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한 땅굴의 현실적 문제 (문단 편집) == 개요 == [[북한]] 땅굴은 2014년 이후 널리 퍼지게 된 [[북한군]] 관련 얘기다.[* 물론 옛날부터 땅굴은 중딩 수련회 단골 코스였다.] 그 이전에도 관련한 이야기가 종종 떠돌곤 했지만 그리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다. 남침 땅굴을 찾는 사람들(이하 [[남굴사]])에서는 북한 특수부대가 남침 땅굴로 기습 침투하여 서울을 점령하고, 주요 기관을 습격하여 남한을 적화한다고 주장하지만 아무런 신빙성도 정확성도 없다. 북한 땅굴론자들은 [[군사분계선|휴전선]]을 몰래 넘어올 수 있는 땅굴이 있다고 주장하고, 일부는 '''[[평양시|평양]] - [[서울특별시|서울]]''' 땅굴이 있다고 주장한다.[* 휴전선 - '''[[부산광역시|부산]]''' 버전도 있다.[[http://bemil.chosun.com/nbrd/bbs/view.html?b_bbs_id=10038&pn=1&num=59803|#]] [[5.18 민주화운동|5.18]] 때 [[광주광역시|광주]]에 인민군이 투입됐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중에는 당시 인민군이 광주까지 이어진 땅굴을 통해 이동했다고 주장하는 자들도 있다.][* 당연히 그 사이에 있는 강이나 하천만 생각해도 말도 안 되는 개소리라는 게 쉽게 증명된다.] 일단 북한이 장거리 땅굴을 팔 역량도 없고, 상기했듯이 땅굴은 게릴라전에나 효과가 있지, 현대전에서는 아무런 쓸모가 없는 수단이다. 특히 땅굴은 엄청난 인력과 경제력이 필요한 대규모 공사이다. 당연히 땅굴의 거리가 길어질수록, 굴착 비용은 상상을 초월하게 된다. [[토목과]]를 전공한 사람이라면 잘 알겠지만, 터널은 1㎞가 넘으면 장대 터널, 3㎞가 넘으면 초장대 터널로 분류한다. 다시 한 번 말하지만, '''땅굴 파기는 [[마인크래프트]]처럼 단순히 곡괭이, 삽 들고 뚝딱뚝딱 땅을 파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.''' 일반인들의 시각에서는 산 하나 지르는 터널을 뚫는 게 대충 땅 하나 파는 것으로 인식되어 쉬워 보일지 몰라도, 실제로는 터널 하나 뚫는데도 생각보다 오랜 기간이 필요하다. 한국에서 가장 긴 도로 터널인 [[인제양양터널]]은 공사기간이 무려 '''8년'''이 걸렸다. 터널을 뚫을 산의 흙, 암석, 모래를 구성하는 성분이나 분포 비율이 균일하지가 않고[* [[현무암]] 등의 [[제주도|작은 알갱이로 구성된 화산암]] 등은 밀도와 내구도가 낮아서 뚫기 쉬울지는 몰라도 뚫은 이후 무너지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하고, 반대로 [[화강암]]과 같은 큰 알갱이로 구성된 암석은 밀도와 내구도가 높기 때문에 잘 무너지지 않지만 그만큼 뚫기도 매우 힘들다. 자갈이 섞인 [[역암]]처럼 각 알갱이의 크기가 균일하지 않은 암석도 많다.], 겨울철 빙결기도 생각하고 여름철 해빙기도 고려해야 함은 물론이고, 또한 갱도를 파려면 중간중간에 공기 흡배기 통로도 만들어야 한다. 그래서 고작 2~4㎞를 뚫는데 걸리는 시간이 년 단위로 들어간다. 그것도 군사적 목적이 아닌 차량 통행 목적으로, 지표 가까이에 판 터널이 말이다. 비군사적 목적의 터널이 완공되는데 이만큼이나 걸리는데, 군사적 목적으로 지하에 만드는 땅굴이라면 공사 기간이 더 길어질 것은 말할 것도 없다. 일단 이 문서에서 꼬집는 문제점은 크게 세 가지로, 먼저 '''북한이 이러한 땅굴을 팔 수 있는 기술력이 존재하는지''', 그리고 '''땅굴을 파려고 할 때는 여러 변수가 존재한다'''는 점, 마지막으로 설령 파는데 성공했다 하더라도 '''과연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는가'''이다.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문단별로 후술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